롯데 맛진

중고로 돈버는
리셀테크

새 것보다 비싼 중고 끝없는 수요에 나날이 치솟는 리셀가,
한정판에 푹 빠진 MZ세대

'복권 당첨'으로 불리는 한정판 리셀
이젠, 갖고 싶어도 못사는 시대가 온다

주식 못지 않은 수익, 리셀 시장 낮은 가격에 구매해 높은 가격에 판다

- 유명 브랜드의 한정판 출시일에는 새벽부터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든다
  물건을 갖고 싶은 시람은 많은데, 제품은 한정되어 있어 소비자들끼리 경쟁이 시작된 것
- '정말 없어서 못 산다'
- 스스로를 가치있게 꾸미고자 하는 욕구로
  흔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신상보다 희귀한 중고제품이 떠오르게 된 것이다
- 한정판을 구매하는 리셀러들에게 팔기만 하면
  비싸게 팔리는 리셀은 그야말로 제테크가 아닐 수 없다

한정판 어떻게 살 수 있나요? 다양한 구매 방법

1. 오픈런을 유발하는 '드롭' 시기에 맞춰 매장 앞에서 기다렸다가 선착순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방법
심지어 일당을 주고 고용하는 오픈런 알바까지 인기다
2. 응모권을 제공하는 '래플/드로우' 구매를 원하는 사람 중 추첨을 통해 구매권을 증정하는 방법
사고 싶어도 당첨이 되야만 구매가 가능해 '복권'으로도 불린다

국내 주요 리셀 플랫폼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입찰가

1. 스탁엑스(StockX)
- 2016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2만 종에 달하는 상품과 65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판매자만 백 만 명이 넘어 가격 경쟁이 치열한 편. 덕분에 한정판을 낮은 가격에 득템할 수 있다
- 영업 비밀을 이유로 검수 센터를 공개하지 않는
  타 플랫폼과 다르게 과감히 공개해 큰 화제였던 스탁엑스!
- 가품을 가려내고자 이곳의 검수자들은 냄새까지 맡는다고…
2. 크림(KREAM)
-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가 출시했다
  국내 리셀 시장 점유율 1위로, 스니커즈와 명품,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을 중개한다
- ‘빠른 배송’ 시스템이 있어 기존 리셀 거래 시 요구되는 제품 배송 및 검수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자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스타일과 일상을 공유하는 등 소통이 활발하다
3. 솔드아웃(SOLDOUT)
-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만든 리셀 플랫폼
  한정판 제품의 발매 정보와 일정을 캘린더 형식으로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특히, 앱을 중심으로 공식 유튜브인 ‘솔드아웃 TV’,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발매 소식과
  최신 트렌드를 설명해주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다
- 스니커즈 수선 서비스 ‘솔드아웃 케어’도 공급하고 있으니 플랫폼 이용 시 참고할 것
4. 아웃오브스탁(OUTOFSTOCK)
- 2018년 출범한 국내 최초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이다
  국내에서 거래가 발생하면 국내 검수팀이 1차 실물 검수를 한 뒤,
  일본에 위치한 ‘페이크버스터즈’ 검수팀에 사진을 보내 2중 검수 시스템을 진행한다
- 그 덕에 국내 플랫폼 중 유일하게 가품률이 0%라고
  다른 플랫폼에서 구매한 제품도 비용 지불 시,
  검수 서비스와 세탁・수선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가격 UP! 리셀러 입꼬리도 UP!

브랜드 콜라보로 리셀가가 껑충 뛴 스니커즈는?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
에어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2.0
-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가 만났다
  발매가는 20만 원대였지만 리셀가는 2,000만 원대였다고GD는 어쩌면 GOD의 약자일지도..?
- 💎리셀가 : 2,000만 원대
[루이비통 X 칸예 웨스트]
제스퍼
- 루이비통과 래퍼 칸예 웨스트의 콜라보로 제작된 제품
  참고로 모델명 ‘제스퍼’는 칸예의 스타일리스트 이름!
- 💎리셀가 : 3,000만 원대
[마크 월버그 X 나이키]
에어 조던 4 레트로 월버거스
- ‘트랜스포머4’의 주연 배우 마크 월버그가 디자인한 모델
  약 1만 원의 기부금을 받아 추첨 판매를 진행했다
  수익금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지원 기금으로 사용됐다
- 💎리셀가 : 1,700만 원대
[톰 삭스 X 나이키]
마스야드 2.0
- 미국의 디자이너 톰 삭스와 나이키가 협업해 출시한 운동화
  20만 원대에 발매됐지만, 리셀가는 400~900만 원대
- 💎리셀가 : 400~900만 원대
[디올 X 나이키]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디올
- 일명 ‘디올 조던’. 2020년에 출시돼 아직까지 웃돈에 거래되고 있다
  디올 조던 출시 이후로 회색 들어간 조던 1 모델들은 모두 인기라고. 발매가도 비쌌지만
  리셀가는 더 비싸 구매를 포기한 사람들이 대체제를 찾고 있는 셈
- 💎리셀가 : 1,000만 원대

리셀테크가
무조건적으로 좋을까?

-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과 알 수 없는 품질로 가품을 구매하는 사례도 많다
- 이와 관련된 가장 대표적인 일화가
  서울 압구정동에 오픈했던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빈센트 앤코' 이다
- 센트앤코는 '100년 동안 유럽 왕실을 대상으로만 판매된
  스위스산 명품 시계', '전 세계인구의 1%만 찬다' 등
  떠도는 입소문만으로도 명품 이미지를 굳혔는데, 청담동에서 고급 런칭 파티를 열기도 하고
  연예인들을 통해 홍보하는 등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 그러던 어느날 빈센트앤코 런칭 행사에서 스위스 현지 직원이 하나도 없는 걸 수상히 여긴 사람이
  스위스에 있는 지인에게 연락하게 되었고, 그렇게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이야기
- 🚫 빈센트앤코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 가짜 브랜드였던 것이다 시계는 모두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원가는 10만원에 불가했으나,
  1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무려 4억 7천 5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때 시계를 구매한 사람들은 희귀하다는 문구에 현혹되어 의심도 없이 돈을 지불한 것이였다

'복권 당첨'으로 불리는 한정판 리셀
이젠, 갖고 싶어도 못사는 시대가 온다

주식 못지 않은 수익, 리셀 시장 낮은 가격에 구매해 높은 가격에 판다

- 유명 브랜드의 한정판 출시일에는 새벽부터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든다
  물건을 갖고 싶은 시람은 많은데,
  제품은 한정되어 있어 소비자들끼리 경쟁이 시작된 것
- '정말 없어서 못 산다'
- 스스로를 가치있게 꾸미고자 하는 욕구로
  흔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신상보다 희귀한 중고제품이 떠오르게 된 것이다
- 한정판을 구매하는 리셀러들에게 팔기만 하면
  비싸게 팔리는 리셀은 그야말로 제테크가 아닐 수 없다

국내 주요 리셀 플랫폼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입찰가

1. 스탁엑스(StockX)
- 2016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2만 종에 달하는 상품과 65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판매자만 백 만 명이 넘어 가격 경쟁이 치열한 편.
  덕분에 한정판을 낮은 가격에 득템할 수 있다
- 영업 비밀을 이유로 검수 센터를 공개하지 않는
  타 플랫폼과 다르게 과감히 공개해 큰 화제였던 스탁엑스!
- 가품을 가려내고자 이곳의 검수자들은 냄새까지 맡는다고…
2. 크림(KREAM)
-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가 출시했다
  국내 리셀 시장 점유율 1위로,
  스니커즈와 명품,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을 중개한다
- ‘빠른 배송’ 시스템이 있어 기존 리셀 거래 시
  요구되는 제품 배송 및 검수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자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스타일과 일상을
  공유하는 등 소통이 활발하다
3. 솔드아웃(SOLDOUT)
-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만든 리셀 플랫폼
  한정판 제품의 발매 정보와 일정을 캘린더 형식으로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특히, 앱을 중심으로 공식 유튜브인
  ‘솔드아웃 TV’,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발매 소식과
  최신 트렌드를 설명해주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다
- 스니커즈 수선 서비스 ‘솔드아웃 케어’도 공급하고 있으니
  플랫폼 이용 시 참고할 것
4. 아웃오브스탁(OUTOFSTOCK)
- 2018년 출범한 국내 최초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이다
  국내에서 거래가 발생하면 국내 검수팀이 1차 실물 검수를 한 뒤,
  일본에 위치한 ‘페이크버스터즈’ 검수팀에 사진을 보내
  2중 검수 시스템을 진행한다
- 그 덕에 국내 플랫폼 중 유일하게 가품률이 0%라고
  다른 플랫폼에서 구매한 제품도 비용 지불 시,
  검수 서비스와 세탁・수선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가격 UP!
리셀러 입꼬리도 UP!

브랜드 콜라보로
리셀가가 껑충 뛴
스니커즈는?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에어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2.0
-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가 만났다
  발매가는 20만 원대였지만 리셀가는 2,000만 원대였다고
  GD는 어쩌면 GOD의 약자일지도..?
- 💎리셀가 : 2,000만 원대
[루이비통 X 칸예 웨스트]
제스퍼
- 루이비통과 래퍼 칸예 웨스트의 콜라보로 제작된 제품
  참고로 모델명 ‘제스퍼’는 칸예의 스타일리스트 이름!
- 💎리셀가 : 3,000만 원대
[마크 월버그 X 나이키]
에어 조던 4 레트로 월버거스
- ‘트랜스포머4’의 주연 배우 마크 월버그가 디자인한 모델
  약 1만 원의 기부금을 받아 추첨 판매를 진행했다
  수익금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지원 기금으로 사용됐다
- 💎리셀가 : 1,700만 원대
[톰 삭스 X 나이키]
마스야드 2.0
- 미국의 디자이너 톰 삭스와 나이키가 협업해 출시한 운동화
  20만 원대에 발매됐지만, 리셀가는 400~900만 원대
- 💎리셀가 : 400~900만 원대
[디올 X 나이키]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디올
- 일명 ‘디올 조던’. 2020년에 출시돼 아직까지 웃돈에 거래되고 있다
  디올 조던 출시 이후로 회색 들어간 조던 1 모델들은 모두 인기라고.
  발매가도 비쌌지만 리셀가는 더 비싸 구매를 포기한 사람들이
  대체제를 찾고 있는 셈
- 💎리셀가 : 1,000만 원대

리셀테크가
무조건적으로 좋을까?

-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과 알 수 없는 품질로 가품을 구매하는 사례도 많다
- 이와 관련된 가장 대표적인 일화가
  서울 압구정동에 오픈했던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빈센트 앤코' 이다
- 센트앤코는 '100년 동안 유럽 왕실을 대상으로만 판매된
  스위스산 명품 시계', '전 세계인구의 1%만 찬다' 등
  떠도는 입소문만으로도 명품 이미지를 굳혔는데,
  청담동에서 고급 런칭 파티를 열기도 하고
  연예인들을 통해 홍보하는 등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 그러던 어느날 빈센트앤코 런칭 행사에서
  스위스 현지 직원이 하나도 없는 걸 수상히 여긴 사람이
  스위스에 있는 지인에게 연락하게 되었고,
  그렇게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이야기
- 🚫 빈센트앤코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 가짜 브랜드였던 것이다
  시계는 모두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원가는 10만원에 불가했으나,
  1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무려 4억 7천 5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때 시계를 구매한 사람들은 희귀하다는 문구에 현혹되어
  의심도 없이 돈을 지불한 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