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준비 됐지?
2024 Busan Travel Guide
맛둥이들은 여름 하면 뭐가 생각나-?
여름 하면 바다, 바다 하면 바로 부산이지!
부산 바다는 해수욕장도 정말 종류가 많고,
밤만 되면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는 여행지야
그래서인지 매해 여름만 되면
대한민국에서 부산 땅이 제일 떠들썩한 것 같아!
핫하다는 건 그만큼 검증되어 있다는 거지-!
2024년 여름 여행을 계획 중인 맛둥이들에게,
부산 영업을 제대로 해볼까 해, 우리 같이 떠날래?
처음 부산 여행을 갈 때 고민되는 부분이
해수욕장이 너무 많아서
어디가 좋은지 도통 모르겠다는 거야-!
맛둥이의 고민, 맛진이가 전부 해결해 줄게
읽어보면 내 취향을 하나쯤 찾을 수 있을걸-?
따라와, 여행 전 부산 바다 정복 Ssap가능!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인지도 갑, 대중성 갑, 매력도 갑에 빛나는
여름만 되면 들썩이는 주인공, 바로 해운대야!
실제로 매년 천만 명이 넘게 온다고 하더라?
해운대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일까-?
일단 주변에 오락시설이나 부대시설이 많아서야!
동백섬부터 아쿠아리움, 달맞이고개까지
볼거리도 풍성하고 맛집과 호텔도 많지
게다가 부산 국제 영화제 같은 큰 축제까지 열리고
유명한 영화 제목으로 쓰이면서 해외에서도 핫해졌으니,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밖에 없는 거지!
긴말 필요 없이 “부산 = 해운대”니까 꼭 방문해 봐!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와 투탑, 명불허전 인기 멤버”
광안리에 가봐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뛰어난 광안대교 풍경이 아닐까-!
특히 밤이 되면 조명으로 빛나서 야경이 환상적이지
그리고 바다 자체가 반월 형태로 휘어있어서
사진 찍으면 엄청 멋스럽게 나오는 거 알고 있어-?
광안리에서 사진 찍으면 똥손도 포토그래퍼 가능!
대중성 투탑답게, 주변 맛집부터 버스킹
그리고 드론쇼 이벤트도 열리니까
광안대교의 매력을 떠올리며 놀러 가보자-!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와 투탑, 명불허전 인기 멤버”
일광 해수욕장은 해운대에서는 꽤 멀리 있어서
조용하고 현지인이 많이 오는 게 특징이야-!
그래도 요즘은 해운대 인파 탓에
관광객이 이쪽으로 몰리고 있다고 하더라고?
수심이 얕아서 어린이와 함께 간다면 더욱 좋고,
주변이 시끄럽지 않아서 가족 단위로 많이 온대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할게-!
#송정 해수욕장 “서핑 매니아는 무조건 여기”
혹시 서핑을 좋아하는 맛둥이들이 있을까-?
강원도 양양, 제주도 중문과 함께
서핑하면 부산 송정이라고 할 정도의 서핑 성지야!
괜히 국내 3대 서핑 스팟이 아니겠지!
특히 수심은 얕아서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반면,
파도가 높다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서핑 매니아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해수욕장이래!
서핑을 못 탄다고 해도, 구경 자체가 정말 재미있으니까
서퍼들의 에너제틱한 모습을 구경하고 싶다면
송정 해수욕장은 어떨까?
부산이 완전 처음인 맛둥이들도 있을 텐데,
바다만 추천하면 섭섭하지 않겠어-?
그래서 1박 2일 부산 여행 코스를 알려주려 해
친구들과 가는 맛둥이들도, 가족과 가는 맛둥이들도
모두 참고할 수 있으니까 꼭 이걸 보고
다채로운 부산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추천코스 1,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여행 일정]
1일차 : 자갈치시장 – 흰여울 문화 마을 – 태종대 유원지
자갈치시장은 국제적인 수산시장이자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야-!
부산의 상징적 랜드마크인 자갈치시장에서 회 잔뜩 먹고,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흰여울문화마을은 어때?
파스텔톤 주택이 지어져 있는 모습은 감천문화마을이랑 비슷한데
푸른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대
여기 갔다가 태종대에서 암석 절벽 절경까지 보면 하루 뚝딱!
2일차 :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 아홉산숲 - 국립 부산과학관
그리고 다음 날에는 관광 열차인 블루라인파크에서 해안을 보고,
천년의 숲으로 유명한 아홉산 숲에서 피로를 풀다가
볼거리로 입소문이 자자한 국립 부산과학관 부스에서
체험까지 하면 부산 여행은 완전 퍼펙트-!
[추천코스 2, 파이팅 넘치는 페스티벌 여행 일정]
1일 차 : 부산푸드필름페스타 - 복천박물관 - 금강공원 케이블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음식과 영화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되는 축제야!
올해는 “쌀, 일상과 일탈”이라는 주제로
쌀에 대한 다양한 영화와 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래
축제에 가게 된다면, 가까운 복천 박물관에도 꼭 가봐!
그 뒤로 바로 근처 금강공원에서 케이블카까지 타면 딱이지
2일 차 : 워터밤 부산 - 클럽 디 오아시스 – 사직야구장
그리고 부산하면 당연히 워터밤 아니겠어?
이틀 차에는 당장 워터밤에 달려가서 에너지를 팍팍 쏟고
지친 몸은 클럽 디 오아시스에서 스파로 푸는 거야,
또 빼놓을 수 없는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을 응원하면
그날은 꿀잠을 자게 될걸-? 어때 완벽하지!
나 빼고 여름은 부산 열풍 매력 만점 신비로운 바다
바다 향기 맡으러 갈까
서핑하고 회 먹으러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