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축제가 열린다

수분 보충은 필수 물에 대한 궁금증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드림
수분 잔뜩 머금고 축제다운 축제를 즐기자

수분 섭취, 잊지마세요

Water is Healthy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이것’? 치킨 아니죠 바로 수분이죠

신나는 페스티벌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요즘 수도권부터 지방까지
각양각색의 축제가 지구를 뒤흔들고 있어

밤새 놀아야 할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다?
치킨 땡! 피자 땡! 당연히 건강이야!
그중에서도 핵심은 바로 ‘수분 보충’이지

매년 축제 기사를 읽어보면 안타깝게도,
뜨거운 더위 탓에 실려나가는 사건이 꼭 발생해
더울수록 물을 꼭 마셔줘야 한다는 거 알지~?

곧 페스티벌을 즐길 우리 맛둥이들이,
아프지 않고 무사히 귀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은 ‘수분’에 대한 모든 걸 알려줄게-!

#수분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맛둥이들 전부 궁금했을 그것

많은 매체에서 ’00 식사법’처럼
식사 방법이나 시간은 알려주는데,
물에 대한 정보는 별로 다뤄지지 않는 것 같아-!

우리 몸의 70%가 수분이라는 사실은 이미 다들 잘 알고 있지-?
중요한 만큼 물 제대로 마시는 방법만 지켜도
오늘보다 내일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구-!

우리 맛둥이들을 위해서 수분의 오해를 알려주고,
매일 내 몸에 들어가는 다양한 음료가
과연 수분이 되는지까지 체크해 볼게!

Q. 물은 꼭 2리터를 마셔야 된다? NO!

최근에 뉴스로 핫해져서 알 수도 있을 텐데,
바로 ‘하루 물 2L의 진실’이라는 글이야
우리는 어릴 때부터 물을 많이 마시라고 들었잖아-?
그런데 반전은 70년 전 미국 연구를 토대로 해석한 거래!

사실 음식에도 수분이 생각보다 정말 많거든-?
특히 한국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국가라,
식사만으로 1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편이래

게다가 사람마다, 체중과 성별, 연령마다
필요 수분 섭취량은 다 다르기 때문에
이만큼 마셔야 한다는 정의는 정말 위험하다고 해-!
오히려 많이 마시고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과다 섭취하는 사람을 보면 이 정보를 알려주자!

Q.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가 좋아진다? NO!

“헉, 그동안 피부 좋아지라고 억지로 마셨는데-!”
라고 말하는 맛둥이들이라면 당황스러운 내용이지?

전문가에 따르면 마시는 물의 양과
피부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대
그 이유는, 수분이 피부 진피에만 몰빵되는 게 아니라
온몸의 장기에 골고루 공급되기 때문이지-!

즉, 물로 피부를 다스리는 건 어려운 일이라서,
차라리 외부 보습에 신경 쓰는 게 지름길이라고 하네?
그리고 오히려 물 습관보다 식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하니
억지로 물 마시기는 이제 그만-!

Q. 찬물은 건강에 안 좋다? NO!

중국 사람들은 뜨거운 여름에도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는 거, 유명한 이야기지-?
실제로 중국인들은 찬물을 거의 안 마신다고 해!
이유는, 예상대로 찬물이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해서야

물론 찬물을 갑자기 훅 들이키면
자율 신경계를 자극해서 장기에 좋지 않은 건 사실이야

그런데 찬물이 무조건 건강에 나쁘다? 이건 아니야-!
뜨거운 여름에 마시는 찬물은 몸 온도를 낮추고,
실제로 11~15도 사이의 약간 시원한 물
체내 흡수가 빨라서 좋은 편이래

그래도 환절기나 감기에는 뜨거운 물이 좋다고 하니,
너무 벌컥 벌컥 마시지는 말고
상황과 날씨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는 게 가장 좋겠지-?
역시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딱이야

나는 물 마시기 싫어, 녹차 마실래! 녹차 대신 이건 어때?

맛둥이 중에, 분명 이런 친구들이 있을 거야-!
“수분은 충전해야 하는데 물 비린 맛이 싫어”

특히 요즘처럼 탄산수나 차가 잘 나오는 시기에
과연 물을 대신해서 수분을 채울 수 있을지 궁금하지-?
이제부터 내가 마셨던 차가
과연 몸에 수분으로 흡수될 수 있는지 알려줄게!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가 궁금해?

[보리차, 현미차, 옥수수차,루이보스차, 카모마일차, 히비스커스차, 레몬밤차]

보리차에는 비타민 C, E가 풍부하고
현미에는 피틴산, 비타민 B가 많다고 알려져 있어!
옥수수 차뼈 건강에 좋다고 하니
어쩌면 생수보다 더 좋을지도 모르겠는걸~?

그리고 나머지 허브차의 특징카페인이 없다는 건데
물 대용으로도 좋지만 미네랄이 풍부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있어서 추천할게-!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가 궁금해?

[녹차, 결명자차, 홍차, 보이차, 마테차]

보자마자 딱 느낌이 오지 않아-?
앞선 차들이 곡류 차와 허브 차라면
물을 대신할 수 없는 차는 바로 ‘카페인’이 들어간 경우야!

특히 대부분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뇨 작용을 촉진해서 오히려
내 몸에 있는 수분을 빼앗아간다는 사실, 꼭 알아두자-!

#탄산수는 물 대신 마실 수 있을까?

이쯤에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탄산수’는 과연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을까?
정답은 YES야,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어-!

수분 섭취로만 보면 탄산수도 물이 들어있고,
당이 없으니까 수분을 채우기에 좋지
그런데 인공적으로 넣은 탄산이 강해서
치아가 약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그럼 빨대로 마시면 괜찮은 거야~? 라고
물어보는 맛둥이들의 모습이 보여-!
NO, 탄산이 식도나 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물 마시듯 매일 마시는 건 피하는 게 좋아!
우리 콜라 대신 가끔만 마시기로 해

2024년의 여름은 역사상 가장 뜨거울 거래

어디를 가든 어디에 있든
수분 보충은 잊지 말아 줘
건강 챙기는 맛둥이가 되길

스포츠 정신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사소하게 생각한 물

똑똑한 수분 지식으로 올바르게 충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