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cycle!
무궁무진한 사이클의 매력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 왔어!
혹시 맛둥이들은 축제 준비물이 뭔지 알아-?
시간과 돈, 마지막으로 ‘체력’이야
노는데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건,
10대와 20대 친구들 빼고는 다 공감할 거야
그런데 많고 많은 운동 중에서
무슨 운동을 해야 체력을 기를 수 있을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민첩성을 기르는 유산소’가 좋대!
엇, 그거 딱 사이클 아니야?
그래서 오늘 사이클에 대한 A-Z를 준비해 봤어-!
맛둥이들은 사이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어?
“에이, 그거 그냥 자전거잖아”라고 생각했다면,
맞는 말이긴 하지만 더 깊은 내용을 알려주려고 해-!
사이클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테니, 나를 따라와!
사이클 운동이란 정확히 뭘까?
우선 사이클은 ‘실내 사이클’과 ‘야외 사이클’로 나누어져!
실내 사이클은 우리가 헬스장에서 자주 보던 바로 그 운동 기구인데,
코로나 이후에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사이클 기구가 엄청 많이 늘어났다더라-?
자리 차지를 덜 하는 편이라 선호도가 높대!
그리고 야외 사이클은 실제 이 명칭보다
라이딩 혹은 자전거 타기라고 많이 알려져 있어-!
그럼, 사이클과 자전거는 똑같은 거야? 헷갈리지?
정답은 NO!
우리가 아는 자전거는 생활 속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나온 형태고
바퀴 크기도 16, 18, 20인치로 꽤 작은 편이야
반면에 사이클용 자전거는 어떨까?
바퀴 크기가 27인치로 엄청 크게 나오는 편이야-!
게다가 운동용 자전거라 이동이 가벼워야 해서
고급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해서 만든다고 해
궁금했던 맛둥이들, 이제 조금 해소됐을까-?
그런데 앞서 유산소 운동으로
왜 ‘사이클’을 추천했는지 궁금하지 않아-?
우선 실내운동보다 야외 운동 효과가 더 좋은 건 알지?
동기부여라는 심리적 이유부터 체온 유지까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야외 운동이 훨씬 좋대!
특히 시원한 저녁에 스피드를 즐기고 싶다면,
바퀴를 굴려서 쌩쌩 달리는 사이클이 딱이야
게다가 사이클은 하체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데,
햄스트링이나 둔근처럼 하체의 큰 근육을 쓸수록
몸에서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한다고 해-!
즉, 하체를 단련하는 게 곧 다이어트의 성공 비결이지
가장 중요한 사이클의 소모 칼로리는? 두둥!
세상에, 1시간당 520칼로리나 덜어주는 고강도 운동이야
러닝머신보다 빠르게 지방을 연소해 준다고 하니,
당장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1도 없지-!
시간이 없는 맛둥이들은 헬스장 사이클로 대신하기,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시간이 되는 맛둥이들은
이제부터 소개하는 라이딩 코스로 휙 떠나보자-!
#포도 코스 “초보자는 체력을 키우고 가보자”
이름부터 귀여운 포도 코스는
거꾸로 매달린 포도송이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래
북한산 둘레 코스라고도 부르고,
망원한강공원에서 출발해서 성산대교를
빙 둘러서 다시 망원한강공원으로 오는 코스야!
총거리 80km에 6시간이나 되는 코스라
초보가 가기에는 약간 힘들 수도 있으니,
단단히 체력을 길러서 도전해 보는 거 어때-?
#여의도 둘레길 “누구나 다녀올 수 있는 코스”
난이도 중급의 포도 코스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난이도 초보인 여의도 둘레길이 있다-!
“나는 사이클 초보고 여유도 없어”라고 말하는
맛둥이들을 위해 여의도 둘레길도 준비해 봤어-!
여의도 한강공원부터 샛강생태공원까지,
8km라서 짧지만, 볼거리가 많아-!
특히 물빛광장 분수부터 공원의 싱그러움까지,
부담 없이 다녀오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해
꿀팁 하나, 여의도에서 자전거도 대여해 주니까
연인이나 가족과 가볍게 다녀오는 건 어때-?
#한강 옷걸이 코스 “라이더는 다 아는 사이클 맛집”
코스 모양이 옷걸이 모양 같아서 붙은 옷걸이 코스!
여기는 서울에서 라이딩을 한다고 하면,
무조건 다 아는 ‘사이클 핫플 코스’래
반포 공원에서 잠수교를 지나
잠실 철교를 지나가는 코스인데,
라이딩 풍경도 좋고 평지인 데다 27km라서
초보자는 물론 마라토너도 많이 뛰는 곳이라네-!
여행을 떠나듯 훌쩍 다녀와 보는 건 어떨까?
#장화 코스 “중장거리 라이더들에게 추천하는 곳”
제법 사이클 초보티를 벗어났을 때
많이 찾는다는 장화 코스를 알려줄게-!
장화 코스는 한강 자전거길에서 시작해서
중랑천을 끼고 장화 모양으로 돌아오는 코스라고 해
대부분이 평지긴 하지만 중간중간에
일반 도로도 있고 난이도가 높은 구간이
있다고 하니까 이건 꼭 참고해 줘!
그래도 코스가 명관이라, 갈만한 가치가 있다는 거-!
중간에 500년 넘은 느티나무를 볼 수 있고,
드넓은 수목원까지 있으니까, 자연을 좋아하면 필수!
숲도 보고 체력도 기르고 일석이조 맞지-?
사이클의 효과부터 사이클 맛집까지
라이딩에 푹 빠질 준비됐어?
사계절 내내 같이 즐기자
바다와 숲을 따라
사이클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체력이 쑥쑥 늘 거야, 사이클로 건강을 챙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