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맛진

밥맛없는 그들?
이제 소식좌 시대

너도 소식좌 될 수 있어! 요즘 소식이 트렌드라나,
적게 먹는 방법을 소개할게!

조금 먹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TV프로그램, SNS 등 미디어에 넘쳐나는 "소식좌"

소식좌? 그런데 언제부터 등장했지? 어느새 유명해진 적게 먹는 자들

최근에 ‘소식좌’라는 말 많이 들어보지 않았어?

적게 먹는다는 뜻인 ‘소식’에 별명 뒤에 붙이는 ‘-좌’를 붙여서 소식좌! 라고 해

2022년 중반부터 산다라박을 기점으로
코드쿤스트, 안영미, 주우재, 키, 김국진 등-
연달아 소식좌로서의 캐릭터를 얻고 그 명성을 날리고 있지!

예전에는 먹는 양이 적으면 흔히들 ‘입이 짧다’고 꾸중을 듣곤 했었는데
이젠 바야흐로 ‘소식좌의 시대’가 도래한 거야!

'소식' 실천 중인 동물도 있다고! 이유 있는 소식 동물

🐢너희 거북이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

바로 평균 500년! 이렇게 긴 수명을 자랑하는 거북이의 장수 비결이 바로 ‘소식’이야!
거북이는 한 번 식사할 때 위의 절반을 채울 수 있을 만큼만 식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나무늘보는 말이야~

소식좌까지는 아니지만 밥을 아주 느리게 먹어!
배부름을 느끼는 데까지는 약 20분 정도가 걸린대!
식사 후뇌의 포만감 중추가 자극되는데 그 정도 시간이 걸리는 거지!

그러니깐 너무 빠른 속도로 식사를 하면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아 의도치 않은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겠지?
🍟🌭🍿🍘🥘🍝

참고로 소식을 시작할 때는 4~6주에 걸쳐 천천히 양을 줄여가는 것이 좋아
갑자기 몸에 들어오는 칼로리가 적어지면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이렇게 적당한 식사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알겠지?
그럼 진짜 ‘소식’에 대해서 파헤쳐 볼까?

'소식'과 '절식'은 다른 거라고? 끊지 말고, 줄이자!

소식좌라고 해서 무조건 적게 먹는 건 아니야!
물론 적게 먹는 건 맞지만
건강에 해를 끼칠 정도로 무분별하게 극단적인 절식을 하는 건
결코 건강한 ‘소식’이라고 할 수 없지!

‘소식’과 ‘절식’은 엄연히 다르다고🥗🚫!

🍽 건강한 소식좌가 되고 싶다면?

바람직한 소식은 필요 칼로리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거야
이렇게 하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잉여 에너지가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서
비만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여 노화를 막는 건강 효과가 있지

우선, 평소 두 끼 식사량을 세 끼로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 봐!
그리고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으로 천천히 먹는 것도 중요해

소식은 먹는 양을 줄이는 게 아니야!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는 거지

하루 섭취 칼로리의 20~30% 정도를 줄이면 효과를 볼 수 있어!

✅ 하루 권장 칼로리 참고하기

40대 남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2300~2500kcal
40대 여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1900~2000kcal

두 끼 식사량을 세 끼로 나눌 때는
반찬보다 밥의 양을 줄여야 영양소 손실 없이 섭취 칼로리만 낮출 수 있어

고기나 채소 반찬은 평소 먹는 양만큼 먹어야
비타민이나 칼슘 같은 필수영양소를 부족하지 않게 채울 수 있다고!

단! 조금 먹는다고 빨리 먹어 치워버리면 안돼💥

소식이 가장 잘 맞는 시기는 말이지 적게 먹어야 할 때, 어쩌면 지금?

소식에도 적합한 나이가 있다는 거 알아?
그 나이대는 바로 40~50대라고 해 👩👨

40~50대는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이 떨어지는 시기이고,
몸 안에 잉여 에너지가 쌓이기 쉬워서 쓰이지 못한 에너지가 혈관에 쌓이기도 해!
그리고 이런 현상은 비만이나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지!

이때 소식을 시작하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고,
각종 질환과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

하지만 청소년기나 70대 이상 노년기에는
가급적 소식을 피하는게 좋아

청소년기는

아직 뼈와 장기가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에
풍부한 영양 섭취를 통해 성장 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

노년기에는

몸이 영양소를 흡수하는 비율이 높게 줄어들어!
따라서, 소식을 삼가고 영양소를 골고루 먹어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데 더 큰 도움이 될 거야!

무분별한 절식은 NO!
건강한 소식 YES!한 번쯤 이들의 식사법을 따라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