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조합 오히려 좋아!
예측하지 못한 것으로부터 희열을 느낄 때가 있다.
이번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이 그렇다. 명품 패션 브랜드에서 선보인
레스토랑이라니,
MZ세대라면 입맛 다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명품을 입고 신고 드는 것이 아닌, 음미할 수 있다는 데에서
MZ세대들은 열광할 수 밖에 없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이탈리아 피렌체 지점과
동일하게 르네상스 양식과 구찌의 미학적 요소를 결합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식전주 문화인 ‘아페리티프’까지 즐길 수 있다.
구찌의 철학, 나아가 이탈리아 문화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거울의 방’과 같이 구찌 데코 컬렉션으로 꾸민 공간에서
맛보는 구찌 푸드라니…! 그야말로 사방이 구찌천국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에밀리아 버거’와
파마산 레지아노 크림을 곁들인 ‘토르텔리니’다.
미쉐린이 인정한 셰프, 마시모 보투라가 선보이는 명품은 무슨 맛일까.
이 밖에도 한국의 계절에서 영감을 받은 ‘서울 가든’이 유명하니,
메모해 둘 것.
지난 16일 열린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예약,
오픈 20분만에 4월분까지 마감되었다.
MZ세대들의 손은 바람보다 빨랐고, 예약에 실패한 사람들이 속출했다.
하지만 실망하긴 이르다.
4월 30일 18시에 5/16 ~ 6/30까지의
예약이 오픈되니 피켓팅에 도전해보자.
*예약은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공식홈페이지의
RESERAVTION 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한국의 20-30세대 명품 소비는 증가추세다.
이는 가격이 아닌, 심적 만족을 한 소비,
즉 가심비 소비자가 증가하는 트렌드의 영향이 크다.
‘패션’ 카테고리에서 ‘푸드’ 카테고리까지의 진출,
명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셈이다.
입는 명품은 부담스러워도, 먹는 명품은 시도해 볼만하지 않은가?